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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축하하고 축하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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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9-07 12:22 조회1,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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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축하하고 축하받고

 

충청합회 선교부장 신용범

 

우리 교회의 공동체는 축하받고 축하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15:10절에서 보듯이 죄인 하나가 회개할 때마다 천사가 기뻐하는 곳이어야 하고, 머지않아 우리들을 위해 펼쳐질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기쁨을 경험해야 하는 공동체여야 합니다(19:9). 예수님은 혼인잔치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고 주님을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셨습니다(10:21-24). 예수님의 삶에는 축하받고 축하하는 경험을 통해서 큰 기쁨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거의 잡히실 때가 다 되었을 때에도 연약한 제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16: 20-24).

고난을 알았던 바울도 역시 기쁨에 익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교회가, 또는 소그룹이 함께 축제를 즐겨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라고 로마 교인들에게 권면했습니다(12:15).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서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3:16). 그리고 로마의 감옥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고 간곡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머무는 교회들이 축하받는 일과 축하하는 일로 인하여 항상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내 형편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우리 소그룹을 위해서, 우리 가정들을 위해서 하신 일들을 명상하면서 기뻐하는 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칭찬이 메말라가고 있고, 축하하는 일과 축하받는 일들이 적어져가는 세상에서 그런 문화 속에서 우리 교회만큼은, 우리 소그룹만큼은, 우리 가족만큼은 그러한 일들이 풍성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함께 모일 때마다 축하하고 축하받는 축제를 경험하는 시간들이 반복되고, 연습되어져서 머지않아 우리들에게 펼쳐질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어색하지 않은 잔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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