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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를 이중창으로 부를 때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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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32 조회3,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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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안식일

찬미를 이중창으로 부를 때의 화음

새문교회 담임목사 김동명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 21:13)
연필로 스케치만 해도 미술 작품이 되는 것처럼 멜로디만 있어도 됩니다만, 물감을 칠하는 것처럼 화음이 들어가면 짙은 음악의 감동이 배어듭니다. 해가 질 때 붉게 물든 하늘이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찬미를 2중창으로 부를 때에 악보대로 불렀는데도 화음이 틀릴 수 있습니다. 찬미가는 대부분 4성부 악보이어서 일부만 연주하면 화음이 틀리는 부분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4성부에서 2성부만 연주하는 것은 편곡에 해당하기 때문에 약간의 음악이론을 적용해야 합니다.
주요 3화음에는 화음을 결정하는 ‘3음’이라는 중요한 음이 있는데 이 ‘3음’을 빼버리면 화음을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매 음정마다 화음이 있고, 매 화음마다 대개는 알토에 3음이 있지만 테너에 있기도 합니다. 2중창일 때는 반드시 3음이 포함되게 연주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다장조부터 바장조 까지의 악보에서 주로 박자가 길거나 끝부분에 있는 1도 화음(도미솔)의 알토음이 4도 아래 음인 ‘솔’ 계명인데, 3음인 ‘미’음까지 낮추기. 낮추는 대신 테너에 3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알토가 멜로디와 같은 음을 연주하거나 테너의 음을 가져와야 합니다. 이 부분을 틀리게 연주하면 마지막 부분의 긴 음이 틀린 화음이기 때문에 그 영향이 너무 큽니다.
완전한 화음의 2중창을 자주 부르고 들어보아야 합니다. 가사나 멜로디만 기억하는 것보다 화음까지 기억하면 더 큰 감동이 밀려듭니다. 그 다음 알토에 없는 3음을 테너에서 찾되 소프라노가 멜로디인 것처럼 알토도 나름대로의 멜로디를 갖게 부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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